2025년도 농업공공기술진흥사업 지원사업

 

 

농업공공기술진흥사업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연구·개발된 농업 기술을 상용화하고, 이를 통해 농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기술 혁신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 농민 소득 증대, 환경 친화적인 농업 구현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농업 기술을 지원합니다. 본 사업은 농업 관련 기술의 상용화뿐만 아니라, 기업과 농업인의 협력을 촉진하고 농업 분야의 기술적 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글에서는 농업공공기술진흥사업의 지원요건, 지원자격, 지원방법, 그리고 지원기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원요건: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조건

농업공공기술진흥사업의 지원요건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신청자는 공공 연구기관 및 농업 관련 기업이어야 하며, 둘째, 지원하는 기술이 상용화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 사업은 농업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단순히 연구 단계에 있는 기술이 아니라 실용성을 증명할 수 있는 기술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농업 기기나 시스템, 스마트 농업 관련 기술 등이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또한, 농업 기술의 혁신성과 지속 가능성이 요구되며, 이를 통해 농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업 신청자는 이러한 기술의 개발과 함께 사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기술의 상용화 방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지원자격: 참여 대상과 사업 진행 주체

농업공공기술진흥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주체는 농업 관련 공공 연구기관과 민간 기업이 포함됩니다. 공공 연구기관은 농업과 관련된 기술 개발을 맡고 있는 국립 농업 연구소나 대학 연구소 등에서 연구 성과를 상용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민간 기업은 이러한 기술을 상용화하여 시장에 도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업이어야 합니다. 민간 기업의 경우, 특히 농업 분야와 관련된 스마트 농업 기술, 농업 기계화, 농작물 품질 향상 등의 기술 상용화가 주요 지원 대상으로 다루어집니다. 지원 신청 시 중요한 점은 기업과 공공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입니다. 기업과 연구기관은 공동으로 사업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각 주체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지원방법: 사업 신청 및 진행 절차

농업공공기술진흥사업에 참여하려면, 먼저 사업 공고에 맞춰 지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신청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KATI)을 통해 제출하며, 사업의 성격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 계획서와 기술 개발 계획서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신청서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주체, 사업 목표, 지원 기술의 상용화 전략, 예산 계획 등 상세한 내용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사업 계획서는 선정 후 지원금이 어떻게 사용될 것인지를 명확히 기술해야 하며,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해야 합니다. 또한, 기술이 상용화된 후 예상되는 경제적 효과와 환경적 장점에 대한 분석도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합니다. 사업이 선정된 후에는 사업 주체가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농업기술진흥원은 사업의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거나 추가 자금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지원기간

농업공공기술진흥사업의 지원기간은 대체로 1년에서 3년 사이로 설정됩니다.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과정이 단계별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서 연구 개발이 이루어지고, 이후 실험 및 시범 적용, 최종 상용화 단계로 이어집니다. 각 단계마다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결과물을 제출해야 하며, 각 단계의 성공적인 이행이 사업의 다음 단계를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업의 진행 동안, 농업기술진흥원은 주기적으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며, 필요시 사업의 진행 방식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상용화된 기술을 시장에 보급하고, 기술의 효용성에 대해 평가하는 후속 관리 작업도 이루어집니다. 사업 지원이 완료된 후에도 기술의 지속적인 개선과 상용화를 위한 추가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